마음밑돌 활동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열정적인 PD님과 깊은 목소리를 지닌 엄변호사님과 함께 사람과 책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 방송 덕분이었을까요. 이 경기권 서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국 앞에 흐르는 강을 보면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10년 전에 대학원에 진학해 인지치료와 성인상담, 인문상담 등 여러 심리학 과목을 열공하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10여년의 기자생활 동안 많은 분들을 인터뷰하면서 당신 내면의 굴곡과 아픔 그리고 그것을 이겨낸 열정과 사랑을 보았습니다. 사람의 내면은 제게 미로와 같기도 하고, 탐구하고 싶은 길이기도 하고, 함께 나누고 힘을 북돋는 빛 에너지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이 길을 씩씩하게,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며 행복하게 걸어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가슴에 품..
늦은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승진자 과정에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아는 나, 상대가 보는 나, 상대를 통해 보는 나를 알아차리고 익명 쪽지를 통해 내면의 매듭을 푸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특히 투사 카드를 나눌 때 반짝이는 눈빛을 보면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의 무궁한 잠재성과 만나고 싶어 하는구나 내가 누구인지 중년이 넘어도, 생애발달주기에서 보면 새롭게 거듭 태어나길 소망하는구나 다시 한번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생명력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자신을 온전히 믿고 사랑하는 힘_ ‘자기 신뢰감’ 회복하기 구글에서 재미있는 연구를 하나 했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구글팀 중에 가장 성과가 좋은 팀의 요인이 무엇인지 전문가에게 의뢰했던 것. 전문가들은 4년 동안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했다. 팀원들의 업무 처리 방식은 물론 그들이 하루에 이야기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밥은 얼마나 같이 먹는지, 얼마만큼 이메일을 주고 받는지 등 시시콜콜한 커뮤니케이션 패턴도 분석했다. 팀워크, 리더십, 갈등 관리 방식 등 여러 요인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변수가 된 것은 이것이었다.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 내가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받아들여진다는 안전함, 서로를 신뢰한다는 연결감이 자연스럽게 업무 성과로도 이어졌던 것이다. 이처럼 심리..
예민하다는 것은 마음속 나만의 예각을 지녔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잘못 쓰면 칼이 되기도 하지만 잘 쓰이면 나만의 멋진 펜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펜을 잘 보관하려면 펜을 잘 보관할 수 있는 마음의 두툼관 곽도 필요하답니다. 나만의 예민함을 잘 쓸 수 있는 방법 함께 나누었습니다 :).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왜 인문학인가? 인문학 속에는 마음챙김할 수 있는 지혜의 정수가 녹아 있습니다. 안에는 마음챙김적 요소가 한 다발 꽃송이처럼 피어 있습니다. * [현재성] 지금 현재, 나는 이곳에 있구나.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왼쪽에 보이는 것은? 지금 들리는 소리는? 현재로 마음챙김을 하다 보면 우리 뇌는 균형감각을 찾아갑니다. 흥분한 편도체가 가라앉습니다. * [가변성] 언젠가는 다 지나가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구나. 가변성을 받아들이면 상황을 맥락적으로 크게 보게 됩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물결과 같은 흐름을 알아차릴 때 집착하고 붙매이는 밀착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감사] 감사하다 보면 우리의 심박수가 0.1Hz의 가장 안정된 정합된 상태를 이룹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어서 감사..
사랑해 감사해 축복해 나는 할 수 있어 유연해 자명해 초연해 초긍정 따뜻해 충만해 ~해도 좋지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나는 지금 안전합니다. 편안합니다. 나는 ______, _______, ________ 이 있어 감사합니다. 가평에서 함께 을 나눈 시간들 속에서 나온 워크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참 행복했습니다. 우리 내부구조를 만드는 것은 입니다. "나는 내게 어떠한 온도로 말하고 있는가?" 누군가 ~라고 말했을 때, ~인 상황일 때 "자신에게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섬세하게 알아차려 보세요. 우리 자신의 이미지와 정체성은 내부대화와 이를 바탕으로 축적되어 온 깊은 근육 감각(근운동 감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정적 자기 이미지에 빠질 때는 몸을 훌훌 움..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언덕 위 바위와 같습니다. 그 바위를 밀며 애 쓰기보다는, 그 바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기제는 무엇인지 잘 살펴 보고, 이 바위를 딛고 마침내 내가 꽃 피워나가야 할 지점에 대해 알아 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바위를 슬며시 물길처럼 휘돌아 내 안의 무의식적 지평선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융심리학과 인지치료 ACT를 활용해 Q&A 형식의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분, 한 분 집중 있게 참여해 주셔서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서로 가까이 앉아 마음을 나누고, 나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지, 무얼할 때 신이 나는지, 자신의 강점을 알아보고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마다 회복탄력성을 매개하는 지점이 달라요. 어떤 분은 유머로, 어떤 분은 사랑으로, 어떤 분은 개방성으로, 어떤 분은 용서와 자비로, 무지개색처럼 다채롭답니다. 척도질문을 통해 자신이 촉발되는 지점을 잘 알아차리고, 일상에서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지요.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를 격려하고 듬뿍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보세요 내가 어떤 생각, 감정을 느끼더라도 거기에는 이유가 있고, 충분히 그럴 수 있기 때문입니다. csv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근원적인 연결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작물의 링크는 ..
골방에서 혼자 책을 쓸 때는 참 외로웠는데 이렇게 한가득 모여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 속에서 따스한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의 촛불도 혼자 들면 작지만 함께 나누면 커다란 불꽃으로 피어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했어요 :) .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안녕하세요 마음밑돌 주인장입니다. 그간 인스타(instagram.com/air_esquisse)에 정리한 마음 조각들을 한데 모아봅니다. 앞으로도 연재 예정이니 종종 들러주세요 인스타 글은 출처만 남겨주시면, 자유롭게 퍼 가셔도 좋습니다 :)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instagram.com/air_esquisse 뭔가 잘 안 풀릴 때는 잠시 내버려 두었다가 기분이 좋아질 때 해 보세요 아마 두 배로 잘 될 거예요 우리 무의식은 참 신기하죠 빨리 하라고 재촉할 때보다 마음의 잔여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명료한 정합 상태에서 더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는답니다.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안녕하세요. 마음밑돌 주인장입니다. 정말 백만 년만에 인사드립니다 :) 요즘 제 인스타(instagram.com/air_esquisse)에 이런저런 심리학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답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오늘은 에 대해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일상 이야기(essay)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이 외에도《내 안의 깊은 눈》소개해 주시고, 필사해 주시고, 그림으로 표현해 주신 분들, 조용히 어디선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이 책이 나 자신과의 자기연결감을 두텁게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마음밑돌 소개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안녕하세요. 신은경입니다. 그간 블로그에 글이 뜸해서 종종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이 주인장은 잘 살아 있는가?" 궁금하셨을 텐데요 :) 그동안 칩거하며 열심히 글을 쓰고 있었답니다. 제가 이번에 자기연결감을 돕는 심리치료워크북을 냈습니다. 자기연결감이란 게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자기연결감이란? 내가 대단하고 잘나지 않아도 나 자신에게 괜찮은 사람이라는 감각으로 근원적인 내부적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사는 자아 무의식 속 숨은 자아 상위자아(참나)가 있습니다. 자기연결감이 있으면 참나의 사랑 안에서 이러한 자아들이 유기적 통합을 이루어 나 자신을 가장 지혜로운 직관의 흐름으로 이끕니다. 자기연결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친밀함 필요한데요. 내가 어떤 생각, 감정을 느끼..
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예전에 몽구스라는 밴드를 인터뷰했을 때, 리더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아주 작은 소리까지 채집하는 촉이 있는데, 어떤 특정 소리를 들으면 그 소리에 대한 빛깔이나 질감(?) 같은 게 느껴진다고요. 공감각이 발달한 셈이죠. 그래도 그 친구는 음악적으로 자신의 공감각을 발휘하며 살지만, 저는 소리에 대한 섬세한 스케치가 거슬릴 때도 있습니다. 하루는 영화관에 갔는데, 친구는 영화에 굉장히 몰입해 즐기는데 저는 옆 자리 앉은 분이 타닥, 타닥, 하고 발을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가 매우 잘 들리는 거죠. 그럴 땐 특정 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여백의 확장성을 꾀해 봅니다. 그러니까 이런 거죠. 저 검은 점이 날 거슬리게 하는 소리라면, 그 검은 점을 밀어내거나 지워버리지 않으면서도 남은 여백을 넓혀 봅니다. 그러다..
아끼는 친구가 1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요즘 쉬고 있어서 “좀 허전하지? 앞으로 뭐 하고 싶어?” 하고 물었더니 “몰라.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그냥 더 열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나 한심하지?”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아니, 전혀 하나도 안 한심해.” 우리는 누구나 성장하고 싶어 하지만 퇴행하고 싶어 하는 유아기적 욕구도 있거든요. 무의식적 성장 곡선을 보면 전진하고 퇴행하고, 전진하고 퇴행하고, 이런 지그재그의 과정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계속 과속으로 전진하다가 갑자기 훅 뒤로 퇴행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번아웃이 와서 그간 쌓인 것이 터지는 거죠. 외부적으로 보았을 때는 역기능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견디고 견디다가 나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
역방향 활용법에 대해 쓰려다가, 어젯밤 악몽을 꿔서 오늘은 기분 관리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예전에 박진영 씨가 자신의 인간관계론에 대해 “나는 해킹을 당해도 문제 될 게 없는 삶을 살려고 한다. 누구와 만나고 무슨 얘기를 나누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세상에 다 알려져도 문제 될 게 없는 삶. 그게 하루하루 내가 살아가는 기준입니다.” 라고 했는데요. 저도 그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떳떳하면 뭐가 두렵겠어요. 미쉘 뷔토르가 말하듯 “항상 죄 지은 쪽이 불안하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만으로 하늘은 내 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저는 모 정유회사 사택에 살았는데요. 학교에서 집까지 거리가 꽤 멀어서 회사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면 버스에서 사택 사는 분들..
이미 세상 떠난 분들의 저작물을 읽다 보면 말이죠. 그 분들이 또 다른 분을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저작물의 어떤 대목에서 새로운 이름이 나오고, 그 분의 저작물을 읽다 보면 또 다른 분으로 연결되죠. 어둠 속 흰 실처럼 이어져 있달까요. 그러다 보면 막혔던 지점이 열리기도 합니다. 태어난 시공간이 달라서 직접 만날 수 없어도 저작물을 통해 이어져 있고, 나중에 보면 한군데 다들 모여 있는 듯한 이상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암튼 말이죠. 무의식은 수많은 시그널로 이어져 있고, 그런 의식의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결국 나 자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와 프로그램을 함께 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 차원에서 제가 내 드린 과제를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오면서 유독 내 눈에 띈 ..
안팎으로 세상이 어지럽고, 내부적으로도 풀리지 않는 지점이 남아 있어 스스로를 다독이며 지냈더니 어느새 3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마치 바람 같아서, 펄럭이는 대상을 알아차린 뒤에야 그 존재감이 확연히 드러난달까요. 내담자였던 P가 요즘 왜 글이 안 올라오느냐고, 샘 글 보는 낙으로 산다고 해서 책상 앞에 앉아 봅니다. 저번에 순방향, 역방향 이야기를 하다 말았는데요. 1) 내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사건 3개를 떠올려 보세요. 2) 하루 중 성취감이나 즐거움이 높게 나타날 때는 언제인가요? 주로 무얼 할 때인가요? 3) 이러한 기분 좋은 일이 내 삶에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려면? 1) 내 삶에서 기분이 안 좋았던 사건 3개를 떠올려 보세요. 2) 하루 중 성취감이나 즐거움이 낮게 나타나는 때는 언제인가요..
입춘이 지나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신축월을 지나면서 살아 있는 존재가 얼마나 우주적 흐름과 연결되어 있는지 여실히 깨닫게 되었는데요. 신축년은 제 인생에 있어 얼음길을 걷는 시기여서 부러 칩거하며 글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저런 괴로운 일이 찾아와 법적인 대처와 여러 변수에 대해 고심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이 글을 보내 주었습니다. ☞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인터뷰를 하면서 여실히 느낀 지점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가는 분들, 주어진 삶을 원망하기보다 자신의 삶에 충실한 분들은 니시나카 쓰토무 선생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드는 생각이 과연 타인을 바꿀 수 있을까? 란 물음이었습니다. 내담자 분들의 ..